스마트 공장
스마트 공장의 디지털 데이터와 네트워크는 인공지능을 통해 그 가치가 발휘된다. 인공지능은 실시간 데이터와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는 빅 데이터를 분석하여 언제든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곳으로 정보를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혹은 접속되는 고객들에게 과거의 소비패턴 분석결과를 고려하여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으로서는 마치 자신의 마음을 읽힌 것처럼 구입하려고 했던 제품과 가격이 제시되는 것을 보고 구매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영업사원은 고객과 상담을 할 때 공장에 시스템과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납기약속을 할 수 있다. 영업사원이 ‘공장과 협의해서 납기를 알려 드리게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고객은 떠나 버린다. 고객은 성질이 급하다. 절대 기다리지 않는다. 우리가 인공지능 시스템으로부터 조언을 받는다면 실시간 조언이 필요하다.
스마트 공장에서 과거 수년간의 데이터를 학습한 예지보전 시스템이 있다. 설비상태가 정상에서 벗어나면 디지털 트윈이 엔지니어에게 보수가 필요한 시점과 방법 등을 조언해 준다. 품질은 예측이 가능하며 최적으로 제어 된다. 이처럼 스마트 공장에서는 고장과 불량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불필요한 재고를 생산할 이유가 없다. 스마트 공장있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강한 인공지능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약한 인공지능, 즉 제조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베테랑 인공지능은 반드시 필요하다. 컴퓨터는 사람보다 월등한 계산 능력과 기억력을 갖고 있다. 1초에 1억번 이상 단순계산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 소장된 장소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데도 1초면 충분하다. 이런 것들은 사람이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이러한 컴퓨터에 능력에 지혜로운 생각을 불어 넣는 것이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공장에서 사람의 역할은 의사결정과 창조적인 업무 다. 아직 과학이 인간의 능력을 100% 규명 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이 만든 인공지능 또한 사람처럼 판단을 능력은 없다. 특히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을 만났을 때는 사람만이 유일하게 인간다운 결정을 할 수 있다. 스마트 공장 운영에 필요한 분석 정보를 인공지능이 제시하고 이것을 근거로 사람이 결정한다. 스마트 공장에 필요한 세 번째 유전자는 A, 인공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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