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가 가져올 미래 세상
5G가 주는 대표적인 이미지는 4G보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단순 음성통화에서부터 영상통화나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 등 큰 발전이 있었으며 개인 모바일로 인한 개인 오피스 시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세계 일류가 하나로 연결 되는 지구촌 시대가 도래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삶을 바꿔 놓았고 경제적인 생산성을 크게 높여 놓았다. 5G가 가져올 미래 세상은 이보다 더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4G시대까지는 모든 활동에 주체가 인간중심이었으며 경험을 중심으로 한 예측과 사실 정신이 없다 앞으로 5G에서는 경험에서 가치를 창조하며 기계의 역할이 단순 반복이나 명령실행의 도구가 아니라 인간과의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4차 산업의 DNA는 데이터, 네트워크, AI를 말한다.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의해 자율적으로 행해지게 된다. 초연결과 초지능이 결합하여 더 넓고 빠르게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모든 변화는 5G로부터 시작된다. 5G에 가장 큰 특징은 사물인터넷이 연결이다. 5G의 기술적 특성으로 많은 사물과 연결이 지연 없이 가능해지면 실시간으로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기존 기술로 불가능했던 영역들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M2M통신은 극히 일부 기가에만 사용되었으나 사물 인터넷에 확대로 디바이스가 점차 확산되게 되었다. 각 사물에는 통신 모듈과 센서들이 장착되어 관련 기기와 통신한다. 기기들이 스스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디바이스나 설비 간에서 소통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스스로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지금까지 우리의 경험과 추측만으로 시장동향, 고객 취향을 분석해서 사업계획을 세우거나 고객 대응전략을 세워 왔으나 이제부터는 개인의 소비성향과 생활패턴 등 정확하게 분석되어 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안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제 빅데이터를 활용을 일반 고객이나 소비자에서 사물의 경우로 확장시킨다. 사물인터넷에 디바이스들이 센서를 통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가 통신모듈을 통해 서버로 전송되면 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최적의 서비스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제품이나 기기들에게 서비스나 기기의 상태가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지시하고 관리 감독하게 된다. 즉 인간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디바이스나 장비간 즉, 머신 to 머신의 대화를 통해 일이 처리되고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5G 통신의 주요 기술 특징에 초고속, 고용량, 초저지연, 초연결 통신이 가져다 줄 미래의 사회상을 보면 엄청난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아직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지만 5G네트워크 인프라나 주변 기술들이 고도화되면 어떠한 전환점이 이르명 순식간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꽃봉오리가 활짝 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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