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엣지 컴퓨팅
모바일 엣지 컴퓨팅이라는 통신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용자와 가까운 기지국에 서버를 설치하여 사용자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모바일 환경에서 트래픽 양이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모바일 코어망의 트래픽 부담을 줄이고 응답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용자와 가까운 위치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인 정보 전달 속도를 높이는 개념이다. 기존의 이동통신사 시스템에서는 코어장치라 불리는 중앙통신센터의 그래픽 처리 장치를 이용해서 모든 통신을 제어했다. 이는 네트워크 시스템의 운영 및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방법이었지만 물리적으로 중앙통신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트래픽의 전송 및 처리에 따른 지연을 수반했다. 5G 시대에는 IOT 기기가 더 긴밀하게 방대한 데이터를 주고받으면서 데이터 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중앙의 데이터센터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이런 클라우드에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기 자체 또는 주변에서 데이터를 분산 처리하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이 등장했다. 모바일 엣지 컴퓨팅의 적용되면 전송 시간이 비약적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이고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TDD 시간분할방식
LTE 주파수를 보면 업링크와 다운링크 주파수가 나뉘어 있다. 이를 FDD라고 한다. 스마트폰과 기지국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주파수가 달라 안정적으로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스포츠 중계나 인기 드라마를 여러 사람이 동시에 시청하는 경우처럼 다운로드 트래픽은 마지마 업로드 트래픽에 거의 없는 상황에서는 주파수 이용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다른 방식으로 TDD 방식이 있다. 이 방식은 다운로드와 업로드 시간을 정해서 하나의 주파수 대역으로 데이터를 송수신 한다 따라서 많이 사용하는 다운로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면 그만큼 최대 다운로드 속도를 올릴 수 있다. 5G 주파수는 시간분할방식이다. 그래서 LTE처럼 업링크와 다운링크 주파수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의 주파수 대역만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주파수 대역을 아주 작은 타임 슬롯으로 나누어 트래픽 상황에 따라 다운로드와 업로드 시간을 변경해 가면서 유연하게 데이터를 업로드 및 다운로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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