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해외 주식을 시작할 때 알아두셔야 하는 세금(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과 수수료(환전, 거래수수료)에 대해서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동학 개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근에는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해외 증시에 관심도를 높이시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슬슬 해외 주식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중입니다.
해외 주식을 거래하실 때는 국내 주식과는 다르게 신경써야하는 각종 수수료 및 세금이 많은데요. 저도 글을 쓰기 위해서 공부를 해보니 생각보다 이것저것 떼 가는 것이 많더라고요. 크게 몇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해외 주식 거래시 수수료 및 세금
- 원화 환전 수수료
- 증권사 거래 수수료(매수/매도), 주식 매매 제비용(매도 시에만 드는 비용)
- 주식 배당소득세
- 주식 양도세소득세
생각보다 포스팅할 것이 많아서 1편에서는 증권사에서 떼는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환전수수료(환율우대 적용비율 다름)
해외주식의 거래는 해당 국가의 통화로 하기 때문에 원화를 환전해야 합니다. 최근 동학 개미들의 강세로 많은 증권사들이 온라인 거래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별로 해당 어플(앱)을 통해서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 각 증권사마다 또는 내 고객 등급에 따라 우대환율이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 증권사 별로 1만 원 환전 비교하였습니다. (NH나무증권,미래에셋,한국투자)
NH 나무 증권 외화 환전
NH 나무 증권에서는 우대환율 100%를 적용해주었습니다. 최근에 각종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른 증권사들이 공모주 온라인 수수료를 받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NH 나무 증권 앱에서는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앱도 깔끔하고 호환이 좋습니다.
미래에셋 m.Global 외화 환전
미래에셋은 해외주식을 이용하려면 어플을 별도로 설치해야 합니다. 어플만 설치하면 기존 국내 주식 앱인 m.Stock과 바로 연동이 돼서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래에셋은 기본적으로 깔아야 하는 어플이 많아서 조금 번거롭습니다.
1만 원 환전 예상금액을 보았더니 환율우대 적용에 대해서는 환전을 하지 않아서 자세히 알 수 없지만 타 증권사 앱과 비교해 봤을 때 환율우대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국투자 증권 외화 환전
다음은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1만 원을 예상 환전해본 결과입니다. 한국투자는 수수료가 많고 혜택이 별로 없는 증권사이기도 해서 저는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예상 외화 환전을 해봤는데 환전수수료 80% 정도만 우대해 줬습니다. 정말 미비하지요.
충격은 미래가 더 비싸다는 사실 ^^;
그외 증권사 (KB증권, 삼성증권)
KB증권사는 최근에 환전이 필요 없이 해외주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율우대를 알 수 없었지만 현재 환전수수료 무료와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0.07% 이벤트 중이라고 합니다.
삼성 증권사는 시간 외환 전으로 1,231 KRW가 나왔는데 나무 증권이랑 비교했을 때 어마 무시하게 않좋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외화 환전은 NH나무 증권이 우대환율이 좋습니다.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이 또한 복잡합니다. 최근에 증권사별로 해외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이벤트 중입니다. 2021년 9월을 기준으로 끝난 곳도 있고 계속하는 증권사도 있으니 증권사별로 잘 따져 보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매매 제비용 별도 국가별로 매도/매수 비용 다름)
해외주식 표준 수수료율은 0.25% ~ 1.7%입니다. (시장, 종목 및 매체 별 상이)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삼성증권 이벤트 해당 시
(1개월간)
미국 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0%
미국주식 온라인 매도 수수료 0.00051%
(1년간)
해외주식(온라인) 0.09 %~ (기타 거래비용이 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NH 나무 증권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9% 우대
(외화 매수기준환율 + 스프레드 0% 적용)
환전 우대 100% 이벤트 중입니다.
KB증권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0.07% (1년간)
증권사 수수료 정리
사실 생각보다 알지 못하는 수수료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든 건 사실입니다. 표면적으로 증권사에서 알려주는 수수료 외에도 생각보다 거래할 때 떼 가는 수수료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해외주식을 하려면 환전과 거래수수료가 필요하다.
환전에 유리한 증권사는 NH나무 증권과 KB증권사이다.
온라인 수수료는 9월 기준으로 KB증권이 0.07%로 가장 저렴하다.
결국에는 KB증권사가 제일 유리한 입장이라고 봅니다.
다만, 미국 주식인 경우는 삼성증권에서 매수 수수료가 0%입니다.
환율은 95% 우대 이벤트 중이네요. 하지만 스프레드 0.05% 적용 등이 나무 증권의 스프레드 0% 적용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데요.
환전 환율우대와 온라인 주식 거래 수수료 중에 어떤 것이 더 저렴한지 정확하게 비교하기가 어렵네요. ^^
환전우대와 거래수수료를 각각 비교하여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놓치기 쉬운 수수료
스프레드
금융기관이 외화를 살고 팔 때 가격을 정할 때 약간의 마진을 둡니다. 이것이 환전 스프레드 즉, 증권사에서 수취하는 환전수수료를 의미합니다. 스프레드가 낮을수록 동학 개미들에게 이익입니다.
매매 제비용(미국 증시 기준)
매도 시에만 발생합니다.
ECN Fee: 미국 주식 전산 거래비용
SEC Fee: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 수수료
1편에서는 증권사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수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포스팅하고 나니 해외주식을 거래하기가 겁이 나네요.
다음 2편에서는 해외주식을 보유할 때, 주식을 매도해서 수익을 확정할 때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이외에 수수료가 더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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