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국내 이커머스 업체인 11번가와 협력을 맺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최저가 글로벌 유통기업인 아마존에서 해외직구를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11번가가 파격적인 구독 서비스도 내놨습니다.
해외직구 서비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는 31일 오픈한다고 합니다.
이달 말부터 SK텔레콤의 자회사 11번가에서 미국 아마존의 상품을 쇼핑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 서비스가 가능해 국내 소비자들의 쇼핑도 훨씬 쉬워졌습니다.
판매 가격은 아마존 미국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을 반영해 원화로 노출되고 아마존에서 진행하는 가격 할인 및 프로모션 등도 11번가에서 동일하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11번가 '단독 딜'도 진행합니다.
그렇다면 11번가가 아마존 하고 손잡은 파격적인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번가 아마존 손잡고 해외직구 무료 배송
아마존 쇼핑 배송비
SK텔레콤의 월 4,900원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해외직구 상품을 5일 이내에 무료로 받을 수 있답니다. 바로
SK텔레콤이 선보인 구독 서비스 '우주 패스(Universe Pass)
- 월 4900원부터
- 구매 금액과 관계 없이 무료 배송 혜택
- 매달 아마존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제공
- 우주패스 가입 시 '첫 달 이용료 100원 이벤트' 진행
우즈 패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아마존 스토어에서 2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쇼핑 편의성
11번가의 쇼핑 환경 그대로 제공됨. 상품 검색, 상품 정보 확인, 주문 정보 입력, 결제 등
결제 시스템
구매한 상품의 관부가세(통관대행수수료)와 배송비 등을 한 번에 결제
그렇다면 11번가와 아마존 두 경영진들의 각오?를 들어보겠습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
"11번가 고객들은 국가와 언어 등 장벽 없이 편리하게 아마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해외직구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소마나 콘간다 아마존 글로벌 전무
"11번가를 통해 아마존의 상품을 한국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11번가는 아마존의 '고객 제일주의(Customer Obsession)'를 공유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다.
공모주가 핫한 투자 시장에서는 11번가가 내후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아마존과의 협력으로 몸값을 높이고 있다는 의견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연초부터 11번가와 아마존 관련주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또한, 아마존이 국내 진출한다는 소식에 국내 기업들이 준비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인수, GS리테일은 GS홈쇼핑 합병과 요기요 인수로 이커머스 시장의 뜨거운 경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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