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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미래연구소

4차산업혁명에 대하여

4차산업혁명에 대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는 정보통신 기술이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정보 통신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모든 산업과 기업에 인프라로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낸다. 정보 통신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고 이와 관련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인터넷 평균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ICT 산업이 탄탄해야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리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사물을 인지 하고 연산 제어 처리 능력을 갖춘 '시스템 반도체' 수요가 있을 것이다. 이미 5G 이동통신, 자율 주행차, 지능형 로봇,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등에 '시스템 반도체'가 활용되고 있다. 현재 반도체 세계 시장에서 '시스템 반도체'는 77% 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을 할 전망이라고 세계 반도체 시장 무역 통계가 발표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와는 달리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낮은 편이다. 아마 삼성이 시스템 반도체 시장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가전 산업과 디스플레이 산업, 반도체 산업 분야의 많은 기업들이 국내 생산보다 해외 생산 비중은 늘릴 것으로 예상 된다. 그래서 국내는 생산직 일자리가 크게 들지 않을 듯싶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연구 개발(R&D), 디자인, 기획 및 마케팅 등에 일자리가 드러날 것이다.

앞으로 10년 후 까지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홈 서비스 기능이 있는 가전제품이 일반에 될 것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로 스마트 냉장고에서 레시피를 제공받을 수 있고 원하는 식품을 드론 등으로 배달받으며 3D 프린팅 기능이 있는 프리미엄 제품도 출시되어 원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사물인터넷 기업의 80% 정도가 50인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이들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특히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사업체 수와 종사자는 많고 기술력이 높기는 하지만 매출이 작아서 문제다. 따라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

앞으로 플랫폼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현재 Google, Facebook,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의 IT 플래폼을 비롯해 차량 공유 플랫폼 Uber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 음식 배달 플랫폼 푸드플라이 등 플랫폼이 늘어났다. 플랫폼 근로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플랫폼 근로자들이 크게 될 전망이다.

현재 센서 산업은 글로벌 하드웨어 업체가 독과점 하고 있는데 소스 설계부터 부품 생산까지 value 체인을 통합한 아이디어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들은 시장에서 강한 지배력을 행사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센스 업계에는 경쟁력이 낮은 편이고 대부분의 센서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국내 생산 업체의 85%가 매출액 300억 원이 중소기업이고 설계 용량은 있지만 생산 인프라가 부실에 경쟁력이 낮은 편이다.

앞으로는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활성화 될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5G 이동통신 확산될 것이다.